재선거와 보궐선거, 말은 비슷하지만 상황이 다르다는 점!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알아보겠습니다.
재선거 (再選擧): 처음부터 다시 뽑는 선거
재선거는 처음 치러진 선거에 문제가 생겨서 결과가 인정되지 않거나, 당선되기 전에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서 다시 투표를 해야 하는 경우를 말해요. 마치 시험을 봤는데 채점에 오류가 있어서 다시 시험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 예시 1: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 만약 어떤 후보자가 선거 운동 기간에 불법적으로 돈을 뿌린 사실이 밝혀져서 당선이 무효가 되었다면, 그 지역에서는 다시 선거를 해야겠죠? 이게 바로 재선거예요.
- 예시 2: 당선자가 임기 시작 전에 갑자기... 대통령으로 뽑힌 사람이 취임하기도 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퇴하게 된다면, 새로운 대통령을 뽑기 위해 다시 선거를 치러야겠죠? 이것도 재선거랍니다.
- 예시 3: 선거 자체가 엉망진창이었다면! 투표 과정에서 심각한 부정행위가 발견되거나, 투표함이 바뀌는 등의 아주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선거 전체가 무효라고 법원에서 결정이 내려진다면, 깨끗하게 다시 선거를 해야겠죠? 이 경우도 재선거라고 해요.
<0xf0><0x9f><0x97><0x84>️ 보궐선거 (補궐選擧): 중간에 빈자리 채우는 선거0x84>0x97>0x9f>0xf0>
보궐선거는 이미 뽑힌 사람이 임기 중에 어떤 이유로든 그 자리를 비우게 되었을 때,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시 선거를 하는 거예요. 마치 학교에서 반장이 갑자기 이사를 가서 새로운 반장을 뽑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 예시 1: 국회의원이 임기 중에 갑자기... 열심히 일하던 국회의원이 임기 중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시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게 된다면, 그 지역 주민들을 대표할 새로운 국회의원을 뽑아야겠죠? 이게 보궐선거랍니다.
- 예시 2: 시장님이 법을 어겨서... 시민들이 뽑아준 시장님이 심각한 범죄를 저질러서 시장직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면, 새로운 시장님을 뽑기 위해 다시 선거를 해야겠죠? 이것도 보궐선거라고 해요.
핵심 차이!
결국, 재선거는 '처음 선거에 문제가 있었거나, 당선자가 임기를 시작하기 전에 문제가 생겨서 처음부터 다시' 뽑는 것이고, 보궐선거는 '이미 임기를 시작한 사람이 중간에 자리를 비워서 그 빈자리만 보충'하는 선거라고 생각하시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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